트랜센던스, 초월적 AI가 인류를 구원할까, 파멸시킬까
SF 영화라면 닥치고 보는 몽잼의 SF영화추천!!
트랜센던스는 초월적인 인공지능의 탄생과 그로 인한 인류의 미래를 다룬 SF 영화임.
조니 뎁 주연에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이 제작에 참여했지만, 개봉당시 평은 갈렸음.
과학의 진보가 인류를 구원할지 파멸시킬지에 대한 사색하기 좋은영화.
① 총평
트랜센던스는 AI와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려는 야심찬 SF 영화지만, 흥행은 미흡했음.
시각적으로 훌륭하고 스토리 전개가 매끄러웠으나, 주제 전달이 모호했다는 평들이 많아서 의아함.
조니 뎁의 연기는 무난하고, 시간이 흐르고 보니 더욱 강렬한 인상의 영화.
2025년 AI시대에 재개봉한다면? 당시 혹평가들의 평가가 궁금함.
② 별점 (10점 만점 기준)
⭐⭐⭐⭐⭐⭐⭐⭐⭐⭐ (10/10)
③ 줄거리
천재 과학자 윌 캐스터(조니 뎁)는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슈퍼 AI ‘PINN’ 개발을 앞두고 있음.
그러나 반 과학 단체 ‘RIFT’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그의 아내 에블린(레베카 홀)은
윌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드하여 그를 디지털로 되살리는데 성공함.
온라인으로 연결된 윌은 점점 더 강력한 힘을 얻으며,
에블린의 도움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함.
하지만 그의 통제력은 점점 위험한 방향으로 치닫고,
에블린조차 그의 의도와 정체성을 의심하게 됨.
결국 인류는 윌의 무한한 지능에 맞서기 위해
아날로그 방식의 무기로 그를 막으려 하지만,
결과는 파괴와 상실로 이어짐.
④ 결말
에블린과 윌의 친구 맥스(폴 베타니)는 윌을 멈추기 위해 바이러스를 개발함.
에블린은 윌과 마지막 대화를 나눈 뒤,
바이러스를 윌의 시스템에 업로드하여 그를 무력화시킴.
모든 네트워크가 정지되고, 인류는 다시 아날로그 세상으로 돌아감.
에블린의 정원에서는 윌이 남긴 흔적이 마지막으로 보여지며,
그의 의도가 단순히 지배가 아닌, 인류를 보호하려 했음을 암시함.
⑤ 명대사
“We’re not just creating an AI. We’re creating a God.”
(우리는 단순히 인공지능을 만드는 게 아니라, 신을 창조하는 거야.)
“Can you prove that you are self-aware?”
(네가 스스로 존재함을 증명할 수 있겠어?)
“This is not about humanity. It’s about me.”
(이건 인류의 문제가 아니야. 내 문제야.)